이번 남산키스
사진집 2권 주제는 'The holy luxury of Korea'입니다.
한국을 입고 전쟁을 하고, 결혼을 하고, 공부를 하고,
여행을 가고, 식사를 했던 우리의 선조는
지혜로웠습니다.
우리의 선조들은 한복으로 사계절을 이겨내며
우리의 삶을 일궈낼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왜 한복과 거리를 두게 되었을까요?
한복의 럭셔리함을 우리는 알고 있음에도
정장이 양장이라는 편견은 일제의 잔재일까요?
한복을 입고 서울을 걷는 경험은 서울에 사는
사람들도 흔치 않은 일입니다.
한국에서 사는 사람이 서울에서 한복을 안 입는다는
것이 이상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으셨나요?
한복에는 개량한복도 있지만 사실 개량한복이라고
일반한복과 크게 다를 것은 없습니다.
한국의 유명 아이돌가수가 세계 무대에서
한복을 입고 춤을 추는데도 정작 한국에서는
아무런 반응이 없습니다.
한복이 일상복이 되는 그날까지 우리가
노력해 볼까요?
규빈 (GYUBIN)은 대한민국의 음악가이다. 2002년 E.bass 세션으로 메이저에 데뷔 후 다양한 음반과 공연에서 활동했다.
특히 규빈은 라르크앙시엘의 멤버 테츠의 영향으로 멜로디적인 베이스라인을 자주 구사했다.
락 계열의 음악을 가장 많이 작곡했지만 특정한 장르를 구분하지 않아 뉴에이지, 재즈, 하우스, EDM, 락, 클레식 등의 곡들을 했으며
'가치있는 메세지'를 미션 및 모토로 삼아 창작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gyubinoffi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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